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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주니어투어(Lampo Trophy 국가대항전) 여자 우승

작성자: KETF

등록일: 2022-07-10

테니스 경기는 멘탈이 승부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오늘은 멘탈의 중요성이 더욱 입증된 하루였습니다.   <o:p></o:p>Lampo Trophy 대회 결승전이 시작됩니다.이곳도 경기장에는 결승전을 관람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채웠습니다.남자부와 여자부가 동시에 경기를 시작하였습니다.우리나라가 남녀 모두 결승에 진출하여 오늘 경기를 한다는 것이 자랑스러웠습니다.두 개의 코트에서 동시에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남자는 예선전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오스트리아이고 여자는 오더를 실수했던 영국입니다.  여자부 경기 첫 번째로 입장한 심시연 선수는 예선전에 경기한 영국의 3위 선수와 다시 대결을 하였습니다. 심시연 선수는 상대의 전력을 파악하고 있어 어려움 없이 61 62로 1승을 챙깁니다.두 번째로 입장한 김시아 선수는 영국 1위 선수와 처음 대결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걱정이 되었지만 김시아 선수의 컨디션이 좋아 보였습니다.볼 하나 하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결정적인 순간에 위닝 샷을 날리며 63 63 으로 Lampo Trophy 대회에 대한민국 첫 우승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남자부 경기의 첫 단식에 출전한 김동재 선수는 상대 선수의 빈틈없는 기량에 맞서 힘든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특유의 강한 스트로크로 1세트 여러차례 세트를 가져오는 기회를 가졌지만 실수를 연발하며 1세트를 67(1)로 내주고 맙니다. 2세트를 가져오기 위해 김동재 선수는 최선을 다했지만 44에서 46으로 첫 단식을 주고 맙니다.  2단식에 출전한 신재준 선수가 이겨준다면 복식에 강한 우리가 우승할 것이란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신재준 선수는 지능적이고 안정적으로 첫 세트를 운영하며 53과 54, 65에 세트 포인트 기회를 여러 차례 잡아 보지만 자신감이 흔들리며 첫 세트를 67로 내주고 맙니다. 2세트는 흔들림 없이 자로 잰듯한 스트로크를 구사하는 오스트리아 선수에게 64로 경기를 내주며 남녀 동반 우승의 꿈은 좌절되고 말았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남자 선수들의 모습에 아쉬움이 남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정합니다. 중요한 순간을 자기 것으로 가져와야 합니다. 그를 위해서는 많은 발을 움직여야 하고 상대의 약점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모험을 걸며 포인트를 따려는 행동은 패배로 이어짐을 실감한 하루였습니다.   <o:p></o:p>그러나 우리 선수들은 예상보다 높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 동안의 스코어를 보시고 유럽의 테니스가 쉽게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이곳 선수들의 강한 스트로크와 경기 운영 능력은 정말 대단합니다.우리 선수들이 강하게 치면 어김없이 더 강한 볼로 되돌아옵니다.특히 서브는 강한 플랫 서브로 무장을 하고 있어 리턴에 어려움이 있습니다.유럽 선수들은 우리나라의 경기 스타일을 처음 접하였기에 우리 선수들과의 경기를 어려워하였습니다.강한 볼과 느린 볼이 섞여서 상대를 뒤흔들며 우리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입니다.   <o:p></o:p>경기 외적으로 우리 선수단의 모습은 유럽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경기 후 코트 정리에도 솔선수범하고 작은 일 하나에도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곳 사람들은 코리아에 호감을 보였습니다.또 우리 선수들의 성적에 유럽 선수들이 쉽게 다가와 친구 신청을 하며 사진을 찍는 등 즐거워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인 모습이었습니다.   <o:p></o:p>유럽투어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은 귀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대회 기간에 훈련을 계획하면서도 식사와 선수들의 빨래 등을 처리하느라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신 이창복, 안세환 선생님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대회 기간 중 선수단의 승리를 위해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 올리며 유럽 대회 결과 보고를 마무리합니다.감사합니다. <div style="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 <table class="__se_tbl_ext" align="center" id="news_image" style="border: 1px solid rgb(210, 210, 210); border-image: none; margin-top: 15px; margin-bottom: 15px;"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0"><tbody><tr><td><div style="margin: 8px;"><img _width="675"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ews/16573919829864.jpg" style="width:675px;"></div></td></tr></tbody></table></div><div style="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table class="__se_tbl_ext" align="center" id="news_image" style="border: 1px solid rgb(210, 210, 210); border-image: none; margin-top: 15px; margin-bottom: 15px;"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0"><tbody><tr><td><div style="margin: 8px;"><img _width="675"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ews/16573920647722.jpg" style="width:675px;"></div></td></tr></tbody></table></div><div style="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table class="__se_tbl_ext" align="center" id="news_image" style="border: 1px solid rgb(210, 210, 210); border-image: none; margin-top: 15px; margin-bottom: 15px;"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0"><tbody><tr><td><div style="margin: 8px;"><img _width="675"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ews/16573921533747.jpg" style="width:675px;"></div></td></tr></tbody></table></div><div style="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table class="__se_tbl_ext" align="center" id="news_image" style="border: 1px solid rgb(210, 210, 210); border-image: none; margin-top: 15px; margin-bottom: 15px;"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0"><tbody><tr><td><div style="margin: 8px;"><img _width="675" align="absmiddle"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news/16573922065550.jpg" style="width:675px;"></div></td></tr></tbody></tabl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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